07 февраля

대결의 낮과 밤

우리는 수도의 대동문영화관을 방문하여 조선4.25예술영화촬영소에서 창작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영화관들에서 방영하기 시작한 떠들썩하였던 예술영화 “하루낮 하루밤”의 후편 “대결의 낮과 밤”을 보게 되였습니다.

1월 5일 조선중앙통신홈페지에 영화상영에 대한 기사가 실렸습니다: «영화는 세월이 열백번 바뀐대도 제국주의자들과 계급적원쑤들의 본성은 절대로 변하지 않으며 사리사욕에 눈이 어두운자들이 가는 길은 오직 반역의 길뿐이라는 교훈을 새겨주고있다».그런데 벌써 그 다음날 영화관입구들에서 수도의 영화애호가들이 많이 모인것을 보았습니다. 평양사람들은 새로 나온 영화를 먼저 평가하기 위하여 길게 줄을 서고있었습니다.

우리가 잊을수 없는 인상을 받았다고밖에는 더 할말이 없습니다! 영화를 감상하는 2시간은 순간에 지나갔습니다. 풍부한 내용과 표현력이 강한 화면들, 완전히 심취되여 사건흐름을 감상할수 있게 하는 배우들의 놀라운 연기, 화면에 담긴 깊은 뜻은 우리로 하여금 영화감상후 토론도 하고 집으로 돌아가며 생각에 잠기게 하였습니다. 중요한것은 영화가 좋은 결말로 끝난것입니다. 국가의 고위직위를 차지한 배신자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지도자를 해치려는 저들의 검은 음모를 실현할수 없었습니다. 우리가 인기있는 영화를 볼수 있도록 조직해주고 로문대본을 품들어 준비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일군들에게 커다란 사의를 표합니다.

앞으로 로씨야청중들도 “대결의 낮과 밤”의 예리한 주제를 느낄수 있을것이라고 기대하면서 조국에서 이 영화상영을 진행한다면 우리는 친척친우들에게 그 영화를 볼것을 진심으로 권고할것입니다!